초등 돌봄교실 혹서기 과일간식 일시 중단

-전남도, 7~8월 위생 안전 위해…9월부터 공급 재개-

2019-07-15(월) 23:33
전남도는 올해 기상청 폭염 전망에 따라 여름철 혹서기인 7~8월,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의 과일 간식 공급을 중단하고, 9월부터 공급을 재개한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지난해 도입, 제철 과일 간식을 전액 보조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실과채를 HACCP 인증시설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과일, 파우치 등을 활용한 신선편이 형태로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신선편이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농산물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절단 가공하고 가능한 한 수확 당시의 신선 상태가 유지되도록 유통하는 것이다. 전남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405개 학교의 1만 5천838명의 학생에게 장성 소재 삼계농업협동조합에서 연간 30회를 제공한다. 총 예산 지원액은 8억 원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7~8월에는 위생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일시 공급을 중단한다”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2022년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과일 간식을 확대 공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제철과일 소비 확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우열 jiwooye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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