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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마가렛, 노벨상 추천 서명 100만 눈앞

-현재 92만여 명…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인 2020년 추천-

2019-07-01(월) 23:27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자 10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사)마리안느·마가렛(이사장 김연준 신부)은 40여 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본 두 분 간호사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해 1백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 추진된 ‘마리안느와마가렛 노벨평화상 1백만인 서명운동’에는 정관계, 학계, 재계, 복지의료, 봉사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도 일생을 한센인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살아온 두 간호사의 교훈적 삶을 재조명하며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92만 명이 서명에 참여해 곧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남도와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홍보활동을 펼치고,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 되는 2020년 노벨평화상 추천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eger·85)와 마가렛 피사렉(Margareth Pissarek·84), 두 간호사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1962년과 1966년 각각 한국 땅을 밟아 소록도에서 40여 년을 한센인을 위해 봉사했다. 한평생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다가 고령에 활동이 여의치 않자 2005년 11월 편지 한 장을 남긴 채 소록도를 떠나 오스트리아로 돌아갔다.
지우열 jiwooye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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